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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0]김무성, 野 공격했다 체면구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말실수가 구설수에 올랐다. 김 원내대표는 16일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야권 단일후보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에 대해 '민정당 출신'이라며 네거티브 공세를 진행했다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지자 하루 만에 꼬리를 내린 것.


김 원내대표는 17일 해명서를 통해 이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내 발언이 마치 이 후보가 민정당원이었던 것처럼 잘못 알려질 수 있어 이것을 정정하고 이 후보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이 후보에 대해 "과거 민정당을 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재임시절 강도 높 게 비판하고 이 당, 저 당 오락가락한 사람"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후보 측과 참여당은 김 원내대표의 발언을 '막가파식 정치'라고 강력 비판하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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