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재보선 D-10]與野 총력전..분당을 혼전, 강원 與 김해을 野 우세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4.27 재보궐선거가 D-10일로 접어들면서 여야 모두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역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일꾼론을 부각시키고 있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MB정권 심판론을 확신시켜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재보선 최대 빅매치 지역인 경기도 성남 분당을은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강원도는 한나라당이, 김해을에서는 단일후보를 내세운 야권의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여야가 모두 사활은 걸고 있는 분당을은 한마디로 초박빙 혼전 양상이다. 분당을은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수도권내 한나라당의 대표적 텃밭이다. 다만 여권내 공천잡음은 물론 민주당 차기 주자인 손학규 대표가 직접 출마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쳤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와 손학규 민주당 후보는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은 분당을 수성을 위해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강 후보가 당초 '나홀로 선거운동' 전략을 채택, 당의 지원을 고사했지만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당대당 구도로 급변한 것. 지난 14일 강 후보의 출정식에 홍준표, 나경원 최고위원 등 인지도 높은 스타급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지원유세가 펼쳐졌다.

민주당은 오차범위 내의 열세이지만 선거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는 전략이다. 차기 대권주자라는 인물론에 기대는 한편 재보선 구도를 좌우할 젊은층의 투표율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당을과 달리 강원도와 김해을의 경우 여야의 우위가 각각 유지되고 있다. 강원지사 선거전은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가 여당 프리미엄과 MBC 앵커 출신이라는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문순 민주당 후보를 앞서나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주 안상수 대표가 2박3일간의 지원유세를 통해 엄 후보를 총력지원하는 등 승기를 굳히는 전략에 돌입했다. 안 대표는 선거막판에도 강원도 지원에 사실상 올인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열세를 인정하면서도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이광재 전 지사의 낙마에 대한 동정론 확산을 위해 '최문순을 찍으며 이광재를 살릴 수 있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이 전 지사의 부인인 이정숙씨의 유세 지원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해을에서는 야권 후보단일화 효과를 바탕으로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가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에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재보선 지역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친노 인사들의 대규모 지원을 통해 이 후보의 승리를 이끌어낸다는 게 야권의 전략이다.


반면 김 후보는 열세를 인정하면서 인물론을 앞세워 맹추격에 나선 상황이다. 한나라당은 나홀로 선거운동 전략을 채택한 김 후보의 개인기에 기대를 걸면서도 중앙당 차원의 측면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최대 열쇠는 부동층의 향방과 세대별 투표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보적 성향의 20∼40대의 투표율이 보수성향의 50∼60대에 비해 통상적으로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재보선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낮으면 조직력에서 우세한 여당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관위는 이와 관련, 이번 재보선이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면서 35% 안팍의 역대 재보선 투표율보다 높은 40%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