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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비디오 판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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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미국 메이저리그가 비디오 판독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1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비디오 판독에 파울과 페어, 수비수의 캐치 여부 등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도는 현재 홈런 판정에만 적용되고 있다.


확대의 배경은 잇따른 오심 속출에 있다. 심판의 육안만으로 홈런 외에 다양한 상황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인식했다. 가장 큰 고민은 파울과 페어 여부. 타구의 착지지점이 선상 안팎인지 판단하는데 애를 먹었다.


사무국은 최근 내부적으로 그 판단에 비디오 확인 적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외야수가 바로 타구를 잡았는지 여부까지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변화는 버드 셀리그 커미셔너의 주도 아래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2008년 홈런 판정에 처음 비디오 판독 체계를 적용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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