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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조직개편 통한 효율경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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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우림건설이 2009년 이후 세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업구조조정(워크아웃)에 속도를 낸다.


우림건설은 역점을 두고 있는 개발사업과 해외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개발사업 1·2본부를 국내사업본부로, 해외사업 1·2 본부를 해외사업본부로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전략기획부는 전략기획실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우림건설은 기존 8개 본부, 23개 부서에서 5개 본부, 1실, 22개 부서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박준홍 재경본부상무, 김성식 원가관리 및 외주구매본부장 상무가 전무로, 황규천 건설공사본부 이사는 상무로 승진하는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유철준 우림건설 사장은 "어려운 수주여건 하에서 민간개발사업의 효율성를 제고하고 카자흐스탄·알제리 등 해외사업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통합적 조직운영을 위해 또 한 번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림건설은 지난 2009년 4월 23일 채권단과 체결한 워크아웃 플랜에 따라 사업지 및 자산매각, 사업구조조정 및 인력감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부산, 안산 등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고 해외사업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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