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등 22건 1조8098억..금통위 앞둬 선자금조달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회사채발행시장이 3주연속 1조원을 넘길 예정이다. 특히 3월이후 주간단위로 최대기록을 기록하면서 활발한 모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주 4월 금통위가 예정된 가운데 기준금리 상승을 우려해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발표한 ‘4월 둘째주(4월11일~15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롯데건설 105회차 3500억원을 비롯해 총 22건 1조809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4월4일~8일) 발행계획인 15건 1조2507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7건, 발행금액은 5591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2건 1조5200억원, 금융채 6건 2100억원, 주식관련사채 3건 47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328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1278억원, 차환자금 6,463억원, 기타자금 357억원이다.
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내주 금통위가 예정돼 있어 혹시 있을지 모를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선발행하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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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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