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방송인 현영이 '누나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A급 남자스타가 대시한 사실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영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처음 방송에 데뷔했을 때는 나도 예뻤다"며 "많은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았다. A급 스타들도 많았고 지금 다 왕성하게 활동하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현영은 "'누나들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한 남자스타와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 그 분이 나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상의를 가슴까지 올려 복근을 보여주더라. 누나에게 주는 거라며 윙크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현영은 "하지만 너무 부담됐다. 연하인 데다 나만 혼자 소유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분"이라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현영은 "데뷔 초에 5살이나 나이를 어리게 속여 81년생이라고 하고 다녔다. 3살이나 어린 노홍철과 정형돈에게 6개월 동안 오빠라고 불렀다"는 사연도 털어놓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현영을 비롯해 아이유, 민효린, 간미연, 강수지가 출연해 여자연예인의 성형, 남자, 루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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