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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경기지표 호조로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역외환율이 하락한데 따라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개입을 자제하고 있는 당국의 움직임이 낙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역외환율은 1090원을 하회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9.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00원을 감안하면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91.10원보다 3.85원 내렸다.


뉴욕증시는 3월 미 실업률이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도는 8.8%를 나타내면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6%, 56.99포인트 오른 1만2376.72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지속함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상승세를 지속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려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난주에만 2조3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였다.


최근 물가상승 압력으로 당국이 시장 개입을 주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개입 경계는 높다. 다만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은 당국의 매수개입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졌다는 점에서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원화 강세 요인이다.


배당 시즌을 맞은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차익 실현 매물 등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요인이다. 또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유가도 환율 하락에 부담이다.


따라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움직임과 장중 코스피지수 흐름에 주목하는 가운데 제한적 하락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은행 금일 달러원은 하락세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혹시 모를 미 고용지표에 대한 불안 요소가 사라지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주식 매수로 심리적으로도 숏이 우세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낙폭이 컸고 시장 숏포지션도 차츰 커질 수 있어 조심스레 접근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글로벌 통화시장에서는 여전히 위험선호 통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이 위쪽으로 튈 가능성은 낮다. 다만 금주 RBA(화), ECB(목) 정책금리 발표예정으로 금리발표 이후 그간 강세를 보였던 호주불 및 유로화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관심 갖고 볼 대목이다. 키드라이버인 코스피 및 달러엔 움직임에 주목. 이날 예상 범위는 1085~1093원.


우리은행 외환당국이 물가 부담을 감안해 환율 하락 방어에 두드러진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도 계속되고 있어 금일 달러원 환율은 추가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1080.00원을 다음 타깃으로 추가 하락 시도 할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 주식 배당금 시즌이 시작되고 환율 급락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속도는 제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3~1093원.


산업은행 전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속 포드 등 미국 주요기업 실적 호조로 뉴욕증시 상승, NDF는 하락했다. 유로존, 미국 경기지표 호조, 인플레이션 우려 속 기준금리 인상기대로 글로벌 달러, 유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되며 다음 지지선을 찾으려는 하락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3~1090원.


부산은행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가 3월 고용지표 호조로 연고점을 경신하였고 역외 선물환율도 하락세를 유지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주 2조30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에 따라 환율 하락속도도 결정될 듯하다. 다만 계속된 환율 하락세에 따른 피로감과 과매도 가능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5~1095원.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 단기 낙폭이 과다하긴 하지만 정부의 정책 변경에 따른 환율 하락이 본격화되는 초입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가 미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금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엔화약세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부활 및 채권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 지속 등도 외환시장에 수급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 방침 등으로 정부로서도 환율에 대한 성의 표시를 할 것으로 보여 금일도 환율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3~1093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예상을 뛰어넘는 글로벌 증시의 랠리 속에 금주 달러/원 환율은 1180원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듯하다. 금주 미 지표가 한산한 가운데 미 증시의 연고점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유가가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어 추가 상승시 글로벌 위험자산선호 강화를 약화시킬 수 있다. 또한 ECB의 금리인상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인상 시사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대내적으로는 증시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여부가 주목되나 본격화될 외인 배당 역송금 수요(4일 KT&G, 7일 신한지주, 8일 KT)와 레벨 부담, 당국 개입 가능성 등이 환율의 추가 하락 속도를 제한할 듯하다. 금주 예상 범위는 1180~1100원. 금일은 증시와 외국인 동향 주목하며 1180원대 진입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5~1095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역외환율이 1090원 하향 이탈한데 따라 금일 원달러 환율도 추가 하락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경기전망은 좋아졌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졌다는 점에서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원화 강세 요인이다. 또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도 환율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환율은 전반적으로 하락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를 무시할 수는 없다. 따라서 금일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 시도에 나서는 가운데 당국의 움직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085~1095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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