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계동 현대건설 사옥으로 출근, 임직원들과 처음으로 상견례를 갖는다.
3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1일 오전 7시께 현대건설 사옥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8시께 조례에 참석,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날 조례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룹 차원에서 회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최근 현대그룹을 제치고 현대건설을 인수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선친인 정주영 명예회장의 집무실이 있던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도 자신의 집무실을 두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