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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두산건설은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0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남한산성 식목행사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남한산성을 가꾸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건설 자원봉사자 40여명과 남한산성도립공원 관계자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지난해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는 한편 산철쭉 1000여 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또 소나무 숲 경관을 저해하는 죽은 나무나 간벌된 나뭇가지 등을 정리하고 탐방로 주변의 쓰레기, 폐플라스틱, 깨진 유리병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두산건설은 식목행사 외에도 매월 1회 남한산성에서 ‘푸르미 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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