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 매수세에 31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6분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보다 1.34%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만의 반등으로 맥쿼리증권 창구로 외인 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공급초과 상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학무 애널리스트는 "공급 초과 상황이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는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상반기에 주요 원재료 공급 부족으로 인한 패널업체의 강제적 가동율 조정이 하반기 회복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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