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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고두심의 애끊는 모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27일 방송된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이권양(고두심 분)과 진나희(박정수 분)가 ‘기른 정’과 ‘낳은 정’ 사이에서 깊은 고뇌를 보이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이권양은 28년간 길러왔던 딸 금란(이유리 분)이 자신을 떠나 친부모가 있는 평창동 집으로 들어가 충격을 받게 됐다.
비록 자신을 떠났지만 이권양은 금란이 좋아하는 오이소박이를 만들게 됐다. 하지만 이내 이권양은 갑작스럽게 눈이 보이지 않는 증상을 겪게 됐다.
여기에 이권양은 어지럼증이 심해진 나머지 휘청되며 큰딸 태란(이아현 분)의 부축을 받게 됐다.
특히 이권양은 자리에 몸 져 누운 상태에도 금란에게 줄 오이소박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케 했다.
한편 평창동 집에 입성한 금란은 정원(김현주 분)에게 미묘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악역의 면모를 드러내며 긴박감을 끌어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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