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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하정 아나, "정준호를 신뢰할 수 있는 아내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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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하정 아나, "정준호를 신뢰할 수 있는 아내되겠다" 정준호 이하정 웨딩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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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이하정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정준호의 말을 신뢰하는 아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기쁘고 설레면서도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밤입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한 사람의 아내가 되어 한 가정을 이루게 되네요"라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그녀는 "더 많이 이해하고, 아끼면서 남편(정준호)의 말을 제일 신뢰할 수 있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 참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준호 이하정은 지난 해 11월 30일 MBC '6시 뉴스매거진'의 한 코너인 '이하정이 만난 사람'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잦은 만남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장동 서울 W호텔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정준호 이하정 아나운서의 결혼식 주례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사회는 신현준 탁재훈이 맡는다.


한편,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이후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신접살림을 꾸린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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