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국순당이 장 초반 급등세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피해로 국내 음식료주들이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일본 사케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25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대비 10.4% 상승한 1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후쿠시마는 니카타 현과 함께 일본 사케 생산으로 가장 유명한 도시로서 방사능 유출에 따른 사케업체 피해 불가피하다"면서 "국순당의 중장기적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순당의 해외 매출처중 일본 수출비중은 40%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