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실적 실망감에 국순당이 3거래일째 하락마감했다.
14일 오후 3시 국순당은 전거래일 보다 6.76% 하락한 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순당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상승 마감했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에 따른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증권이 국순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진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국순당의 실적은 당사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올 1분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익은 계속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국순당은 지난 10일 매출액이 전년보다 86.6% 증가한 2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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