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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회현동 소재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순우 신임 행장을 비롯해 김용우 상임감사위원 및 사외이사 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신임 행장으로 이순우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을, 상임감사위원에는 김용우 전 감사원 제2사무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사외이사로는 이용근 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 백창열 비즈콤경영컨설팅 대표, 은숭표 영남대 로스쿨 교수, 채희율 경기대 본부대학장 겸 교무처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이 밖에 대주주인 우리금융지주에 보통주 1주당 477원, 우선주 1주당 800원씩 배당키로 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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