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가 2011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맞아 두산베어스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빙그레는 두산베어스 홈경기장인 잠실 야구장 본부석 양 옆쪽에 끌레도르존을 지정하고, 아이스크림 12,000개와 4만원 상당의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300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빙그레는 두산베어스의 경기 대표 이벤트인 "키스타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키스타임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세트를 원하는 곳으로 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끌레도르석은 인터넷(티켓링크) 및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1일 입장료는 3만5000원이다. 올해부터는 안드로이드용 티켓링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예매도 가능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매년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통해 부드럽고 달콤한 끌레도르와 같은 소중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드릴 수 있었다"며 "특히 스포츠에 대한 젊은 여성층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단위로 오시는 소비자와 함께 전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부분 공동마케팅 전략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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