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빙그레가 28일 원재료 가격 상승 요인 등 비용부담 증가로 하락 중이다.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빙그레는 전일보다 2000원(3.2%) 하락한 6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정 KTB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9%성장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4.4%로 외형증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고, 특히 외형성장을 상회하는 비용증가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구제역으로 축산업계 전체 집유량이 감소하고 사료 가격도 올라 원유 가격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