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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랑·농촌사랑’ 협약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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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주)과 재오개마을 24일 손잡아…기업 및 마을의 생산품 팔아주기 등 공동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시가 추진하는 ‘기업사랑?농촌사랑’ 협약이 결실을 맺었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화약품(주)와 살미면 재오개마을은 마을회관에서 조창수 동화약품 대표와 김종우 재오개마을 이장, 지역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랑?농촌사랑’ 협약식을 가졌다.

‘기업사랑?농촌사랑’ 협약은 충주시가 지역으로 옮겨오는 기업에 지역참여 동기를 주면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공동체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협약식은 동화약품과 재오개마을 소개, 협약서 서명, 기업체 및 마을대표 인사, 우건도 충주시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협약이 이뤄짐에 따라 양쪽은 ▲충주이전 기업체의 지역공동체로의 빠른 정착 ▲기업 및 마을의 생산품 팔아주기 ▲기업과 마을 상호간 홍보 ▲문화·역사·지역 기반 가꾸기 ▲상호 인적 교류 등에 힘을 모은다.


또 형식적 일손지원을 벗어나 1박2일의 체류형 일손지원활동과 명품 길 및 실개천 가꾸기, 문양사과에 동화약품 로고(부채표)를 새겨 팔기, 농산품 팔아주기와 각종 마을행사에도 적극 동참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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