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농가 살리기 및 경쟁력 강화…가축방역사업, 사료생산기반사업 등에 자금배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시가 올해 지역 축·수산사업에 102억원을 지원한다.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축산물 수입개방 대응과 사료 값 인상,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수산 농가를 돕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원지원이 이뤄진다.
충주시는 올해 가축전염병 예방대책 마련과 사료 생산기반 확충, 축사환경개선 등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여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집중 지원한다.
부문별로는 ▲한우, 젖소, 돼지, 닭, 기타가축 등 축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24억3600만원 ▲가축방역사업 10억7400만원 ▲사료생산기반사업 22억2500만원 ▲가축분뇨처리사업 9억5200만원 ▲축산환경개선사업 6억94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난해 4월 구제역이 생긴 신니면지역의 가축입식자금 19억6800만원을, 내수면 어업활성화사업에 8억6400만원을 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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