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21일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과제를 담당한 가스공사 LNG플랜트사업단이 세계최대 27만㎘급 LNG(액화천연가스)저장탱크 설계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탱크는 기존 20만㎘급에 비해 저장용량은 35% 커진 반면 탱크 1기당 건설비용은 15%(235억원) 절감할 수 있다. 가스공사는 이 탱크를 삼척생산기지 10~12호 탱크건설사업에 적용할 경우 약 705억원의 건설비를 절감하고, 21만㎘의 저장용량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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