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조선주들이 장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일본이 화력발전 가동을 높일 경우 LNG 추가수입이 예상돼 조선업종도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5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5.52% 오른 3만34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3.53%), 현대중공업(3.09%), STX조선해양(2.27%) 등도 모두 상승세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연간 30척 규모의 LNG선 발주가 예상된다"면서 "지난 2008년 이후 4년간 이어진 발주 약세가 끝날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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