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인천-홍콩 노선 주 7회 증편 기념으로 4월 한달간 매일 최대 70석씩 왕복항공권을 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불포함)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 10월27일 인천~홍콩노선에 취항을 시작해 주 3회 운항 중이며, 오는 4월1일부터는 매일(주7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체류기간이 최대 15일이고 여정변경 및 환불이 불가하며, 항공권 예매는 3월21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류세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해도 20만원대 초반에서 홍콩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특가는 기존 제주항공 항공료에서도 약 70% 할인된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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