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제주항공이 이용자 편의를 위해 8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우선 예약 단계가 간소화됐다.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로그인 등 개인 정보 입력부터 결제까지 7단계의 과정을 거쳤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여정 선택을 단순화하고 탑승자 정보 입력과 결제를 한 창에서 마칠 수 있도록 2단계를 줄여 5단계로 개선했다.
또한 할인 항공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으며 다양한 여행 상품과 이벤트 정보도 전진 배치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소비자들은 손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예매 과정이 줄어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홈페이지에 축하메시지를 남기거나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누리꾼에게 일본 왕복항공권(4명) 제주항공 B737-800 모형항공기(10명) 제주항공 여권지갑(50명) 기프티콘 5000원권(50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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