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역외환율이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은 스와프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26.60원보다 1.30원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는 G7(선진 7개국)이 엔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한 공동 시장 개입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상승했지만 역외환율은 최근 달러화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28.00~1130.5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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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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