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중국 주가지수는 16일 상승 마감했다.
일본 지진·방사능 유출 등으로 지난 3거래일 동안 크게 하락했던 주식을 투자자들이 매입의 기회로 보고 활발한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 상승한 2930.80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중국 알루미늄은 지난 6일동안 7.5% 하락하다가 이날 10% 급등했고, 장시동업이 3.3% 상승했다.
유칸 다즈홍보험 펀드매니저는 "일본 강진 이후 세계적으로 과잉반응을 보였던 주식시장이 제자리를 찾으며 반등한 것"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이 폭락해 가치가 하락된 주식을 매입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