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화 예술 더(+)하기'를 비롯해 올 한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화 예술 더하기'는 매월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들이 학습 보조교사로 나서 지역 소재 방과 후 공부방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 연극, 국악 등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작년과 올해에 걸쳐 총 3억원을 지원하는 'Eco Dream, Green Neighbors' 활동은 방과 후 공부방 아동들에게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지식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 환경보호와 아동 후원이 결합된 사회공헌이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또 직급을 막론하고 '전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앞세워 각 개인별로 연 1회, 연간 16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시간에도 봉사 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유급봉사제도'와 함께 임직원 출연금의 1.5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운영중이다.
갤러리아 유선규 홍보팀장은 "대부분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야외 활동을 겸한 프로그램 위주인 만큼 새봄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사회에 풍요로운 애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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