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일본대지진②]카라·2NE1·박현빈 등 한류★ 무사귀국..일정 차질 불가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5초

[일본대지진②]카라·2NE1·박현빈 등 한류★ 무사귀국..일정 차질 불가피
AD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일본 대지진 당시 현지 머물고 있던 한류 가수들이 무사히 귀국한 가운데 애통한 심경을 표하고 있다.

일본 데뷔 싱글 '고 어웨이(GO AWAY)' 발매를 앞두고 일본에 머물고 있던 2NE1의 멤버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등 3명은 12일 오후 10시25분께 김포국제공항에 도착, 입국심사를 마친 뒤 무사히 입국 게이트를 나섰다. 리더 씨엘은 개인적인 녹음 스케줄로 인해 이날 오후 2시40분께 먼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로써 2NE1 멤버 전원은 사흘 만에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앞서 이들은 지난 11일 일본 데뷔 싱글 '고 어웨이(GO AWAY)' 발매를 앞두고 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 첫 데뷔 무대가 예정돼 있었지만 갑작스런 대지진의 여파로 방송이 취소됐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현재 일본 전체가 비상 상황에 방송이 취소 됐다"며 "비록 첫 데뷔 무대는 뒤로 미뤄졌지만 멤버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카라 역시 이날 큰 이상 없이 무사히 입국했다. 지난 2월 28일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등을 위해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던 카라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지만 이번 지진으로 많이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재출국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활동을 앞둔 박현빈 역시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박현빈은 지난 10일 오후 국내에 귀국했다. 최근 지진 발원지인 센다이에서 공연을 치렀는데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 했다"며 "4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현재 일본 담당회사와 통화가 되지 않고 있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또 일본 스케줄 상 현지에 머물고 있는 JYJ 김준수와 대국남아 배우 신민아, 한효주, 정선경도 소속사의 입을 빌어 안전에 아무 이상 없음을 전했다.

[일본대지진②]카라·2NE1·박현빈 등 한류★ 무사귀국..일정 차질 불가피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