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일 주총에서 이사 후보자 4명에 대한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현대차는 이날 "정몽구 회장과 김억조 사장 등 사내이사 2명과 오세빈 변호사, 이유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2명의 사외이사에 대한 선임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또 오세빈 변호사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정관 변경 건에 대해서도 주주들의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현대차는 항공기 사용 및 정비, 부품 판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삭제하는 대신 국내외 자원개발 및 판매업을 새로 추가했다.
올해 이사 보수한도는 150억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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