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GS샵(GS홈쇼핑 대표 허태수)은 ‘총각네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자연의모든것(대표 김병철·이영석)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일부터 식품 전문 프로그램 ‘단골가게 총각네’를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55분부터 방송되는 이 방송은 총각네 야채가게의 상품과 독특한 마케팅을 TV홈쇼핑 프로그램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생선과 과일, 농산물 등 제철 먹을거리를 소개하며 기존에 판매하기 힘들었던 유기농 호박 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도 다수 선보인다.
또 독특한 재미도 추가했다. 진행을 맡은 쇼핑호스트 문경훈, 개그맨 문천식, 쉐프 강제곤 등 젊은 세 남자와 주부9단 쇼핑호스트 오혜선은 실제 총각네 야채가게의 마케팅 교육을 수료, 좋은 식품 고르는 방법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8일 첫 방송에서는 해남 유기농 호박 고구마 8Kg을 3만9900원에 판매하며, 산지애 세척 꿀사과는 기존 7Kg에서 8Kg으로 구성도 늘렸다.
이영규 PD는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인 주부들을 위해 믿을 수 있고 맛있는 최고의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소개하는 한편 즐겁고 활기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9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총각네 야채가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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