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25일 GS홈쇼핑이 강남 및 울산케이블방송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7만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는 매각 차익으로 약 1800억원이 일회성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는 매각 대금 유입에 따른 추가 이자수익 발생으로 세전이익이 연간 10%(14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방송위원회는 GS홈쇼핑이 소유한 강남과 울산케이블상송에 대한 매각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3월에 매각 대금 약 3600억원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 순현금 2600억원을 감안하면 현금규모는 약 6000억원을 넘어 시가총액의 76%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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