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플랜트 산업 수혜주 분석에 강세다.
3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5.28%)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골드만삭스가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 2만9000여주 매수수량을 기록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플랜트 산업 호황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가 27만원을 유지했다.
한종효 애널리스트는 "플랜트 산업은 2015년까지 연평균 6.4%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플랜트 산업 호황을 바탕으로 글로벌 EPC 업체들은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EPC 업체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유해 해외 EPC 업체 이상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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