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현빈이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개봉을 앞두고 팬들에 메시지를 전했다.
제 61회 베를린 영화제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현빈, 이제 더 이상 공식적인 자리에서 현빈을 만나볼 수 없다.
그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여러분들과 무대 인사나 팬 사인회를 통해 직접 만나서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별을 실감하지 못한 채 '그녀'를 보냈던 영화 속 그처럼, 나 또한 아직은 이별이 낯설기만 하다"며 "이 영화를 통해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빈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여자, 정혜' '멋진 하루' 등의 이윤기 감독 연출과 임수정, 현빈이 그려낸 섬세한 이별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오는 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