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현빈이 해병대에 입소하는 마지막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국내외 언론 및 팬들이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다.
현빈은 오는 3월 7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으로 입소할 예정이다. 이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인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현빈의 입대 전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로인해 국내 언론과 팬들은 물론이고 해외 언론과 팬들까지 현빈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자 포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한류스타들이 입대할 경우 팬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단체로 훈련소 입소 장소를 찾는 경우가 흔히 일어났다. 현장에는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 백 명의 팬들이 몰려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기도 했다.
현빈의 입소 현장 역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와 소속사 측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빈은 '시크릿가든'을 통해 '시크릿 신드롬' '현빈 앓이' 등을 일으켰으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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