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주가지수는 1일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한 것과 미국 1월 개인소비 증가가 경제성장을 도울 것이란 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장대비 1.2% 상승한 1만754.03엔에, 토픽스지수는 1.3% 상승한 963.70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신생은행이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제시한 영향으로 5.8% 상승했고 BHP, 혼다모터스도 0.9%, 1.4% 각각 상승했다.
프라사드 팟카 시드니 플라티푸스 자산운용가는 "원유 가격 하락은 전 세계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의 주요 거시경제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펀더멘탈을 좋게 만들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 역시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