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의 섹시 여자친구인 모델 이리나 샤이크(25)도 가끔은 몸단장에서 실수하는 듯.
영국 데일리 메일은 샤이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E! 채널의 토크쇼인 ‘첼시 핸들러 쇼’ 녹화를 마치고 나오다 파파라치에게 미처 처리하지 못한 다리털을 들키고 말았다고 23일 전했다.
당시 샤이크는 빨간 미니스커트, 까만 가죽 재킷, 얼룩무늬 하이힐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강렬한 햇빛에 다리털이 드러난 것.
그는 토크쇼 녹화 도중 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고.
한편 샤이크는 최근 아파트 이웃 주민들로부터 “창문에 커튼 좀 치고 살라”는 핀잔을 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이웃들이 뭘 봤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커튼을 치고 산다”며 “아마 뚱뚱한 노부인의 불평이었을 것”이라고 한마디.
러시아 출신으로 모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샤이크는 지난달 하와이와 필리핀 해변에서 도발적인 수영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수영복 화보집에 들어갈 이미지를 촬영한 것이다.
핑크와 노랑이 조화를 이룬 그의 섹시 비키니 차림은 SI의 표지 이미지로 선정됐다.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