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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안경식 3D TV, 中출시 2달만에 10만대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의 편광안경식(FPR) 3차원(3D) TV가 중국 시장에서 출시 두 달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중순에 FPR 3D TV 신제품의 판매를 시작한 중국 스카이워스와 하이센스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예약분을 포함한 판매량이 누적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FPR 3D TV는 깜빡거림 및 겹침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어지러움과 눈의 피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자회로가 없는 가볍고 경제적인 3D 안경을 사용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3D TV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최근 LG전자가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시네마 3D TV 제품을 판매하면서 FPR 3D TV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의 FPR 3D 패널 출하량은 30만대를 돌파했으며, 급증하는 주문 확대에 따라 3월 중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수 사장은 "FPR 3D TV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전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을 갖고 있으면서 쉽고,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고의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점에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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