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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석유협회 회장 "불법석유 단속 강화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6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불법석유 단속에 대해 정부가 적극 나서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회장은 21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불법 석유단속과 관련한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석유 단속하면 당연히 기름값의 50%의 세금을 걷는 국가가 가장 큰 이익을 본다”며 “불법석유가 환경공해에도 치명적인 만큼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불량식품, 불량의약품 단속, 가짜 주류 단속 등에 사업자가 비용을 내지 않지만, 정유사들은 불법석유단속에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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