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대한석유협회(회장 오강현)가 에너지효율 개선과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31일 대한석유협회는 난방효율이 낮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의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과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를 회원사로 둔 석유협회는 지난해에도 116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전국의 복지시설 522개소에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실시한바 있다.
오강현 석유협회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 사회복지시설들의 난방, 온수 등 생활환경 문제 해소되고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소외계층의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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