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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값 30개월만에 1900원대···고공행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정부의 '기름값 잡기'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의 휘발유값이 ℓ당 1900원대에 진입하면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 기준 서울 지역 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ℓ당 9.02원 올라 1903.04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19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8월 4일(ℓ당 1901.26원) 이후 30개월 만에 처음이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가장 비싼 지역인 종로구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8일 기준 ℓ당 2005원까지 올라 2000원대를 넘어섰다.

일일 상승폭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ℓ당 2.99원 오른 184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역시 전일 대비 ℓ당 3.24원 높은 1640.42원까지 올랐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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