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7일 방송한 '드림하이'는 1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16.7%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드림하이'는 초반 아이돌 가수들의 연기력에 대한 우려와 함께 드라마의 성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과 미래를 그리면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초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미(수지 분)와 진국(택연 분)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며 관람차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모습을 본 삼동(김수현 분)은 큰 충격을 받아 넋을 잃고 눈물을 흘렸다.
이와 함께 제이슨(우영 분) 역시 필숙(아이유 분)에 대한 감정을 알아가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5.4%, MBC '짝패'는 10.2%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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