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닷새 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이어졌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1940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6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2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127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33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3040억원 증가한 100조28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51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7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460억원 증가한 100조9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650억원 증가한 310조343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720억원 증가한 312조166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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