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이어졌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1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1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에서는 480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조693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390억원 증가한 99조976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1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53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3490억원 감소한 100조7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조1550억원 감소한 309조978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5조9520억원 감소한 311조794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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