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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동향]주식형펀드 설정액 100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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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이 3년2개월여 만에 1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유출도 사흘째 이어졌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99조9370억원으로 지난 2001년 11월8일 이후 3년2개월여 만에 100조원 밑으로 내려갔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1440억원이 이탈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31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0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652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803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2730억원 감소한 99조93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86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87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810억원 감소한 102조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60억원 증가한 314조133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5340억원 증가한 317조7460억원으로 나타났다.

[펀드동향]주식형펀드 설정액 100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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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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