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 백악관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무바라크 지지자들 사이의 충돌로 유혈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이집트에서 언론사와 평화적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을 향해 공격이 이뤄진데 대해 매우 우려한다"면서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무바라크 지지자들 수천명이 그동안 평화적 시위를 벌여온 반 정부 시위대를 향해 몽둥이를 휘두르며 돌멩이와 벽돌조각을 던졌다. 이어 반정부 시위대가 투석으로 맞서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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