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티아라 효민이 아이돌 최고의 건강미녀로 선발됐다.
효민은 2일 방송한 KBS2 '아이돌건강미녀선발대회'에 출연해 최고의 건강미녀로 뽑혔다. 효민은 이날 척추미녀, 혈액미녀 등 두가지 부문에서 최고 미녀로 꼽히며 진이 됐다.
'아이돌건강미녀선발대회'는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자 아이돌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보고, 이들을 통해 평소 소홀히 하기 쉬운 여성 건강에 관한 전반적인 상식을 다루는 콘셉트의 방송이다.
이 방송에서 여성 출연자 15명은 녹화 사전에 병원(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항목은 혈액, '체성분 분석 검사', 홀바디X-ray, 피부, 탈모, 후두 내시경 등 기본 건강 검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체계적이고 다양했다.
우선 '피부미녀'로는 실제나이보다 피부가 10살이나 어린 시크릿 한선화가 뽑혔다. 반면 티아라 효민은 본인의 현재 나이보다 +5세의 결과가 나와 충격을 줬다.
S라인 미녀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선정됐다. '마릴린 먼로' 수치(0.7)라고도 불리우는 엉덩이와 허리 비율 WHR수치에 0.720을 기록하며 최고 몸매 미녀로 꼽혔다.
김주리는 근육미녀로 꼽혔다. 여성은 보통 근육량이 전체 몸무게의 70%를 넘기가 힘든데 김주리와 가희는 70%가 넘는 근육량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S라인 미녀 나르샤는 근육이 없어 체지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민은 또 척추가 가장 곧은 아이돌로 꼽혔고 반대로 지연은 가장 자세교정이 필요한 척추로 꼽혔다.
성대미녀로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꼽혔고 가장 성대가 좋지않은 출연자는 씨스타 효린이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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