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플랫, 2년통안입찰부진..CRS 1년안쪽위주 비드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커브가 급격히 플래트닝되고 있다. 특히 2년구간으로 페이가 가장 많다. 통안2년물 입찰이 부진한 영향을 받는 것 같다는 분석이다. 반면 5년이상 구간에서는 역외를 중심으로 한 오퍼가 강한 모습이다.

CRS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1년 안쪽 구간에서 비드가 좀 강한 편이다. 이에 따라 6개월이상 짧은 구간에서 5~10bp 상승세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쪽은 별다른 특징없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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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1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3년이하구간에서는 상승, 4년이상구간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1.7bp 상승한 3.62%를, 2년물도 2.2bp 오른 3.91%를, 3년물 또한 1.2bp 올라 4.05%를 기록중이다. 반면 IRS 5년물이 전장대비 1.2bp 하락한 4.19%를 보이고 있다.

CRS는 5년이하 구간에서 2.5bp씩 하락세다. CRS 1년물이 2.40%, 3년물이 2.75%, 5년물이 3.15%를 보이고 있다. 반면 CRS10년물은 전장비 보합인 3.52%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사흘연속 확대세다. 1년물이 전장 -117bp에서 -122bp를, 3년물이 전일 -126bp에서 -130bp를, 5년물 또한 어제 -102bp에서 -104bp를 보이고 있다.

A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가 플랫해지고 있다. 2년 통안입찰이 부진해서 그런지 2년구간으로 페이가 가장 많다. CRS는 움직임이 별로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B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커브가 2~4bp 정도 플래트닝되고 있다. CRS는 보합권에서 조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 역시 아직 큰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