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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토니안 "감히 신화가 HOT에게.." 김동완에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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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토니안 "감히 신화가 HOT에게.." 김동완에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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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토니 안이 김동완과의 소개팅 대결에서 이기며 자존심을 세웠다.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형제들’(이하 뜨형)에서는 1세대 아이돌들의 자존심이 걸린 아바타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H.O.T 출신 토니 안은 쌈디의 지시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신화의 김동완은 탁재훈과 호흡을 이뤘다.

1세대 아이돌 H.O.T와 신화의 정면승부로 소개팅은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형제들 또한 원조 아이돌의 대결인 만큼 온갖 짓궂은 지령들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토니 안은 쌈디의 지시를 받고 "어디 감히 신화가 H.O.T에게.."라며 신화의 김동완을 무시하는 언행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김동완도 이에 지지않고 맞서며 웃음을 더했다.


여기에 김동완은 13년 전 췄던 '으쌰으쌰'춤을 무반주로 추고, 난데없는 근육자랑에, 아바타 소개팅의 단골지령인 사랑고백까지하며 혹독한 예능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토니 안은 시종일관 유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소개팅녀에게 선택을 받았다.


반면 김동완은 원조 아이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급기야 울음 연기로 아쉬움을 달랬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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