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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중소기업에 최대 2억원까지 2.5% 저리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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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2011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돕기에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 강북구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강북구, 중소기업에 최대 2억원까지 2.5% 저리 융자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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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육성기금은 담보능력이 있으나 자금을 지원받는데 곤란을 겪고 있는 기업인에게 저렴한 금리로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강북구내에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나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주류 보석 귀금속 도소매업, 부동산업 무점포소매업 등 일부 업종과 이미 신용보증 대출을 받은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담보 평가 금액에 따라 업체 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융자조건은 연리 2.5%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상환방식이다.


신청은 가용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융자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먼저 우리은행 수유동지점(☎ 902-8111)을 방문해 대출상담과 담보평가를 받은 후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명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를 구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전 지역경제과(☎ 901-6444)에 융자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35개 업체에 38억9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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