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감사원 "4대강 사업, 홍수에 안전..일부 미진"(상보)

시계아이콘02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감사원이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 과거보다 홍수에 더 안전하게 하천이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다 준설 등 일부 미진한 사례가 나와 국토해양부 등에 총 20개 사항 29건을 처분요구하거나 통보했다.


감사원은 27일 '4대강 살리기 사업'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그동안 홍수기에 발생하는 피해복구 위주로만 관리되던 낙동강 등 4대강에 총 22조2000억원을 3개년('09년~'11년, 댐 등은 '12년) 동안 집중 투자해 홍수예방, 수질개선, 수자원 확보 및 친수공간 조성 등의 종합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하상 퇴적토를 걷어내고 노후 제방을 보강하거나 신규 다목적댐 건설 등이 차질 없이 시행될 경우 홍수방어능력이 크게 증대(9억2000만㎥)돼 향후 기후변화 등에 의한 홍수에 대비할 수 있고 장래 물 부족 해소와 가뭄 극복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감사원측은 설명했다.


다만 국토부·환경부·지자체 등 다수부처가 역할과 기능을 분담해 추진함에 따라 사업 초기단계에 계획 등을 잘못 수립·집행할 경우 비효율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감사원은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사업 계획단계부터 감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4대강 살리기 사업 초기단계부터 사업이 효율적으로 계획·집행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난해 1월25일부터 2월23일까지 토목·수자원 및 환경분야 감사 전문인력을 투입, 국토부 등을 대상으로 실지감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홍수 및 가뭄 극복 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및 공사발주·준설계획의 타당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감사결과 처리과정에서는 관계기관 의견청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는 등 감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국토부에서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른 이상호우 현상이 잦아지자 '낙동강 하구둑 운영수위 적용' 관련 등 일부 기술적 쟁점사항에 대해 이견을 제시('10. 9. 3.)함에 따라 감사원은 국토부에 이견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 등 기술용역 결과를 공식적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10. 9. 6.)했다.


국토부로부터는 올 1월 용역결과 등을 제출받았으며 내부검토 및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감사결과에 반영한 후 27일 감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감사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감사원측은 "최종 감사결과 확정에 다소 시일이 소요됐으나 감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었고 대상기관의 감사결과에 대한 수용성 확보 및 실효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요 감사결과, 감사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국토부, 환경부, 농식품부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고 지난 20일 현재 공사 진척률이 48.8%(목표대비 104.1%)로 정상 추진 중이며 공사 현장별 관리수위를 정해 상류 구간의 수위를 하류 구간에 제공하고 강바닥의 퇴적토 3억2000만㎥(전체의 70.2%)을 준설하는 등으로 과거보다 홍수에 더 안전하게 하천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사업 세부계획 수립 및 사업발주·설계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 기존 하천사업과의 연계부족, 현장여건이 반영되지 않은 과다한 준설계획 등 일부 미진한 사례가 있어 27일 감사결과를 확정하고 국토부 등에 총 20개 사항 29건을 처분요구하거나 통보했다.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비 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문화재조사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검토한 결과 예비 타당성조사의 경우 '국가재정법 시행령' 제13조 등의 규정에 따라 면제된 재해예방 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이행(12건)했고 환경영향평가의 경우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3조 등의 규정에 따른 평가를 모두 이행(82건)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조사의 경우에는 20일 현재까지 조사대상 총 167건 중 148건을 완료(18건 조사 중, 1건 착수예정)하는 등 절차이행 등에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감사결과 드러난 주요 문제점은 우선 4대강 살리기 사업 이전부터 시행하고 있던 하천개수공사 등의 계획이나 설계를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증대된 홍수방어효과에 맞게 그 규모를 변경하면 사업비를 아낄 수 있는데도 이를 변경하지 아니하고 있는 사례가 나왔다.


홍수소통 및 용수확보량 등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낙동강 하구둑 운영수위를 가능한 높게 운영하거나 준설토를 활용해 노후 제방을 보강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준설 등으로 증대된 통수단면을 기준으로 한 계획홍수위를 적용하면 제방 등 하천시설물의 규모를 줄일 수 있어 사업비를 아낄 수 있는 사례도 있었다.


그리고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수립한 하천기본계획에서 제방 등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한 구간이 사업에서 제외돼 있어 일부 하천은 추가적인 치수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또 당초 계획한 준설물량을 줄이는 것으로 결정해 당초 입찰공고한 추정금액과 입찰참가자격 평가기준 등이 변경되는데도 이를 반영해 새로 입찰공고 등을 이행하지 아니해 공사실적이 적은 업체는 입찰참여 기회를 갖지 못하고 계약금액도 증가한 사례도 있었다.


한편 안동댐과 임하댐 연결사업의 경우 두 댐을 연계운영하거나 터널 크기와 위치를 조정하여 연결운영할 때 당초 계획보다 추가 확보되는 용수를 수질오염이 심각한 금호강에 수질개선용수나 하류지역에 더 많은 생활·공업용수로 추가 공급이 가능한데도 연계운영이나 추가 확보 용수공급량에 대한 활용방안도 검토하지 아니하고 댐 연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 건설하는 다목적댐의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아니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해 댐의 안전성 등을 저해할 수 있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대해 국토부 등에서는 총 20개 지적사항에 대해 댐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의 공사기간을 조정하는 등 10개 사항은 이미 시정 등 조치를 완료했고 9개 사항은 4대강 사업의 준설 등으로 저하된 홍수위를 반영해 기존 하천공사(계속사업)의 시설물을 축소해 시행 중에 있거나 1~2개월 내에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결과에 이견을 보였던 '안동댐-임하댐 연결사업'의 경우는 감사결과를 통보받은 후 전문적인 기술검토를 거쳐 조치할 예정이고 특히 '낙동강 하구둑 운영수위 조정'의 경우는 기술용역 등으로 감사결과가 신속히 확정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공정이 지연되거나 예산낭비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사결과에 영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준설을 축소·시행하는 방법으로 공사관리를 하는 등 감사결과를 수용해 추진하고 있다고 감사원측이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