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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블루콤, 상장 첫날 급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블루콤이 장 초반 하한가로 떨어졌다.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블루콤은 시초가대비 14.85%(2800원) 하락한 1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였던 1만2000원을 크게 웃도는 1만8850원으로 결정됐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블루콤은 2009년 11월 리니어 진동모터의 개발을 완료하고 2010년부터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한 신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1년에는 삼성전자 리니어 모터 소요량의 약 40%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핵심소재로 텅스턴이 아닌 저렴한 신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2010년 개발함으로써 향후 리니어 진동모터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영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루콤은 전공정 수직계열화로 경쟁업체 대비 높은 이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신규 사업 리니어 모터틑 통한 신성장 동력 화보, 매출 구조와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블루콤은 공모를 통해 조달된 324억원 중 160억원은 중국 내 새로운 생산법인을 설립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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